본문 바로가기
일상

과자말고 황토구마 고구마말랭이

by pinkmuhly 2020. 5. 26.
반응형

안녕하세요?

날씨가 갑자기 많이 더워졌네요.

차 안은 더워서 에어컨을 틀어야 하고

낮에 다닐 땐 선글라스와 양산을 써줘야겠더라고요.

 

이러다 한 달쯤 지나면 또 장마라고 제습기 틀고 그러겠죠? ^^

자연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것이 인간이라능.....ㅎㅎ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내 몸의 면역력에 대해 더욱 각별해졌는데요,

홍삼, 마늘, 돼지고기 등의 면역력에 좋은 음식과 함께 고구마도 한몫을 한다고 하네요.

 

노란색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이 많은데요,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환돼서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이 비타민 A는 바이러스와 맞닿는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 유해산소 예방, 피부 건강 유지에 아주 좋은 성분이라고 하네요.

게다가 고구마 속 칼륨은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혈관건강에도 도움을 줌은 물론이고,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지요.

 

 

하지만 매번 쪄먹거나 구워 먹기에는 좀 번거로운데요,

이럴 때가 바로 고구마 말랭이가 필요한 순간입니다. ^^ 

출출할 때, 입이 심심할 때, 간식으로 고구마 말랭이를 드셔 보세요.

 

저는 고구마 말랭이를 늘 쟁여 놓고 먹는데요,

코로나 전엔 딸내미 학교 갈 때 한 봉지씩 가방에 넣어주기도 했답니다. 

편의점에서 인스턴트만 찾는 중딩이지만 고구마 말랭이는 아주 좋아한답니다.

몸에 좋은 걸 아나 봐요...^^

 

이것저것 들어있지 않고, 오직 국내산 고구마 100%로 만들어서 더 안심되고,

아이들이 먹기에도 정말 좋아요.

 

 

저는 떡볶이에도 넣고, 매운 닭갈비 요리할 때도 넣어 먹어요.

매운맛에 혀가 얼얼할 때 달콤한 고구마 말랭이 하나 씩 씹어주면

매운맛도 없어지고 좋아요.

포만감도 주니 고구마 말랭이와 함께 먹으면 

배가 금방 부르답니다. 

 

고구마 말랭이 먹다가 놔두면 좀 딱딱해지기도 하는데요,

이럴 땐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10~20초 정도 돌려주면

딱  먹기 좋게 쫄깃쫄깃하게 된답니다.

 

저는 아주 어릴 때부터 변비로 고생을 했기 때문에 고구마 사랑이 각별한데요,

맛도 좋고 먹기도 편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몸에도 좋은 고구마 말랭이.

밥 먹기 싫을 때 한 봉지 꺼내 먹으면 끼니도 해결된답니다. 

과자나 빵, 떡 대신 정말 강추합니다. 

 

벌써 다음 주면 6월이네요.

모두 건강한 여름 준비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