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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

한국인이 좋아하는 클래식/ 모차르트_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아다지오, 바흐_첼로 아리오소 156번

by pinkmuhly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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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클래식/ 모차르트_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아다지오, 바흐_첼로 아리오소 BWV 156번

 

 

가을이 깊어가는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네요. 날씨는 점점 더 추워겠죠.

 

이 시기에 클래식 음악 방송에서 많이 듣게 되는 곡 2개를 소개할까 합니다. 

 

저도 요즘 푹 빠져 지내는 곡인데요, 한국인이 좋아하는 클래식 순위에 늘 올라있는 곡이죠.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과 바하의 첼로 칸타타 156번입니다.

 

경주 보문단지의 가을

 

 

 

모짜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5번(k.622)은 모차르트가 작곡한 마지막 협주곡인데요, 평소 친분이 깊었던 클라리넷 연주가 안톤 슈타들러(Anton Stadler)를 위해 작곡한 협주곡입니다. 당시 클라리넷이 충분히 발달되지 않았던 때지만 이미 클라리넷의 가능성을 꿰뚫어 악기의 특징을 잘 살려 작곡, 모차르트의 천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Wolfgang Amadeus Mozart

 

 

곡의 구성은 1. 알레그로(Allefgro) 2. 아다지오(Adagio) 3. 론도, 알레그로(Rondo, Allegro)의 3악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오케스트라와 독주악기간의 절묘한 조화와 독주악기의 절제가 특징입니다. 

그중 2악장 아다지오 Adagio는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 ost로 삽입된 곡이기도 해서 더 친숙하게 들립니다. 

 

 

모차르트가 죽기 몇 달 전 작곡한 마지막 협주곡이라서 그런지 음악을 들으면, 인생의 모든 희로애락을 다 겪은 후 편안한 마음으로 지나간 과거 속으로의 깊은 명상을 아름답게 펼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정말 천재 인정입니다. 

여러분도 감상해 보세요.

 

https://youtu.be/5wPJWloT6-g

 

 

다음은 J.S. 바흐의 첼로 곡인데요, BWV 156번 아리오소입니다. 

이 곡은 우연히 들은 후 멜로디를 기억해서 여기저기 검색 후 알아낸 곡입니다. 아리오소는 '오페라나 오라토리오 등에서 레치타티보의 중간이나 끝에 나타나는 짧은 선율적인 부분'이라고 합니다. 

 

J.S Bach

 

 

 

이 곡은 독주나 피아노, 오르간 등과도 협연합니다. 

 

https://youtu.be/IQxzgrwEanE

 

 

아름다운 클래식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경주 보문단지 2022 가을
경주 보문호수 2022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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