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포

홍차 마시면 건강에 좋다고? 카페인은 커피보다 많은 거 아냐?

by pinkmuhly 2022. 10. 25.
반응형

[건강정보] 홍차 마시면 건강에 좋다고? 카페인은 커피보다 많은 거 아냐?

 

 

 

오늘은 제가 요즘 푹 빠져있는 홍차에 대해 알아 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거의 커피만 마셨는데요, 요즘은 녹차에 홍차까지 점점 차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홍차에 우유나 두유를 넣어 만든 밀크티는 요즘 최애 음료가 되었습니다. 왠지 건강에 좋을 것 같기도 하고, 향도 좋고 맛도 좋아서 자주 마시게 되는데요, 그래서인지 홍차 카페인은 커피보다 많다고 들었는데, 진짜 커피보다 많은 거 아냐? 홍차를 마시면 건강에 좋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어요.

 

 

 

먼저 홍차는 어떻게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부터 알아볼게요.

 

 

 

 

짧은 홍차 이야기


우리는 '홍차'라고 부르는 차를 영어에서는 블랙티'라고 부르는데요, 우리는 우러난 차의 빛깔을 보고 붉다고 하여 홍차라고 부르며, 영어에서는 찻잎의 검은색을 보고 '블랙티'라고 한다고 하네요. 영어에서 Red tea는 허브의 일종인 루이보스를 우려낸 차를 말한다고 합니다. 

흔히 영국이 홍차의 나라로 알려져 있는데요, 차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이고, 현재는 인도에서 가장 많이 생산, 소비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취향에 따라 우유에 생크림, 설탕, 꿀, 레몬이나 브랜디, 잼, 소금 등을 첨가해서 마시는데요, 우유를 넣은 홍차는 따로 밀크티로 분류한다고 해요. 

 

 


 

 

홍차의 효능

 

 

홍차에는 노화와 각종질병을 유발하는 유해산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카테킨의 항산화 효과는 비타민C의 100배로 알려져 있어 노하를 비롯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심장질환, 혈관질환, 뇌종줄, 암 발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홍차의 주 성분 중 하나인 카테킨은 지방과 당을 분해해주기 때문에 중성지방의 침착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홍차에는 강력한 항바이러스, 항균기능이 있어 장내 유해균을 제거, 변비, 설사에도 도움을 주고, 인플루엔자, 이질, 간염 등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또한 면역반응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알킬아민 항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홍차에 함유된 폴리페놀에는 혈소판 응결 방지, 염증 방지, 항비만, 항당뇨, 소염작용 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홍차에는  몸속에 축적되어 있는 중금속을 분해해 배출해주는 효능이 있어,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미세먼지나 음식물 등에서 몸속으로 들어온 유해물질을 배출하는데 좋겠네요. 몸속 노폐물이 배출되면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그밖에 스트레스 완화, 신경안정에도 효과적이랍니다. 

 

뼈세포를 파괴하는 활성화 물질을 막아주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홍차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은  위장질환에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특이점으로는 치아건강에도 효과적이라는 점입니다. 홍차의 많은 미네랄 성분 주 불소성분은 충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약으로 쓰일 만큼 유익한 홍차의 효능을 온전히 누리려면 '스트레이트 홍차'에 한정된 효과라고 합니다. 밀크티로 섭취하거나 설탕, 시럽등을 추가하고 과자나 빵 같은 티 푸드와 함께 섭취할 경우 홍차의 좋은 효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저도 밀크티에 시럽을 듬뿍 넣어 마시는데 시럽양을 좀 조절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홍차의 효능을 알아보니 만병통치약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하지만 과유불급이라고 뭐든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겠지요.

또 카페인 함량도 만만치 않아서 밀크티 한 잔만 마셔도 커피 못지않게 눈이 말똥말똥해지는데요, 홍차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함량은 어느 정도 인지 알아볼까요?

 

 

 

 

 

홍차 카페인

 

 

홍차에 카페인이 더 많이 들어있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커피와 홍차가 같은 무게라면 홍차에 카페인이 더 많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음용할 때 사용하는 양이 홍차가 훨씬 적어서 홍차의 실제 카페인 양은 커피의 1/3 정도라고 하네요.  카페인 양이 적다고는 하지만 카페인에 민감한 분들이라면 저녁이나 밤에 마시는 것은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차에 들어있는 카페인 효과는 서서히 올라가고 서서히 내려 몸에 급격한 변화를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홍차 부작용

 

홍차의 다양한 성분 중 카페인으로 인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요, 홍차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불면증, 신경과민, 가슴 두근거림, 손떨림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적당량을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2잔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특히, 빈혈약, 항우울증 약, 아스피린, 비타민 제등의 약물과 같이 먹게 되면 카페인 성분으로 인해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홍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적당량 자신의 컨디션에 맞게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