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 숏 패딩 구입(feat. 뉴발란스 NBNPA43013-00)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요.
어제가 입동이었으니 이제 그냥 겨울이라고 해야겠네요. :)
코로나와 더불어 독감까지 걱정이 되는 요즘입니다.
울 집 딸내미, 얼마 전에는 플리스 점퍼 노래를 부르더니
좀 더 추워지니까 숏 패딩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딸내미가 인터넷에서 고른 숏 패딩에 모두 반대했더니,
숏패딩 살 수 있는 마지막 주말이라며 더 추워지기 전에 사야 한다고
난리부르스~를 췄어요.
가까운 롯데백화점에 일단 가보고 너무 비싸거나 마음에 쏙 드는 게 아니면
다른 곳에 가보자고 하며 집을 나섰습니다.
'뉴발(?)'이 이쁘다며 매장 들어가자마자 하나 골라 입어보더니 놓지를 않았다는.......ㅜㅜ
결국 예산을 넘겨 숏 패딩을 하나 장만했답니다.
그나마 모바일 포인트 구매 시 5% 적립과 모바일 상품권이 더해져서
3만 원의 포인트를 돌려받은 것에 위안을 삼아 봅니다.
지금 보니 우연찮게 날짜도 잘 맞춰 구매한 것 같네요~^^
(한 5년 입어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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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정말 추워진다고 하는데요,
이제 날이 추워진다는 일기예보가 나와도 마음이 든든하네요.
(작년에는 뭘 입었는지 참....나.....ㅡ,.ㅡ)
숏 패딩 정보입니다.
뉴발란스 NBNPA43013-00
교복에 입기 좋고, 편하게 여기저기 다 입을 수 있다며 블랙을 골랐는데요,
디테일 샷 올려봅니다~
매장에서 입어 본 패딩이랑 새 상품을 입었을 때랑 핏이 너무 달라 보여서 잠깐 당황했었는데요,
눌려서 접혀있던 새 상품이라 그런지 바로 입었을 때는 얇아 보였지만,
충전재들이 방방하게 살아나니 제 모양을 찾더라고요. ^^
겉감은 폴리에스터 100%라고 하는데,
사각거리는 느낌이 있고, 생활 방수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모자는 탈부착 가능하고요 충전재가 빵빵하게 들어있어요.
후드에 들어있는 충전재는 폴리에스터100%라고 하네요.
몸판 충전재만 거위솜털 80%, 거위깃털 20%라고 합니다.(소재 상세 참조)
RDS인증이라 그런지 거위털을 많이 사용하지 않은 것 같아요.
앞쪽 상단에 작은 지퍼 주머니(꽤 깊고 큽니다)가 있어 에어팟같은 것을 넣을 수 있어요.
(이런 디테일 마음에 들었어요. ^^)
양쪽 주머니에는 지퍼가 달려있고요,
안쪽에도 망사형 수납주머니가 있어서 장갑이나 기타 등등을 보관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안쪽 등판은 발열 안감으로 반짝이가 들어있어요.
좀 더 따뜻하겠네요.
뒤쪽 아랫부분에는 해, 산, 바다 모양의 아이콘이 디자인되어 있어,
이런 디테일에 더 끌린 것 같아요.
길이감도 너무 짧지 않아서 무난하게 여기저기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새로 장만한 숏 패딩 따뜻하게 오래 입어주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따뜻한 한 주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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