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에 형광펜 밑줄 긋기 효과 내기(예스24 기준)

e-book에 형광펜 밑줄 긋기 효과 내기

 

 

 

 

종이책이냐 이북이냐의 문제로 고민하다가 여기저기 책이 쌓여가고 집은 점점 좁아지는 것을 보며 할 수 없이 이북으로 넘어왔다. 처음엔 눈도 좀 아픈 것 같고, 책을 읽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면 검색을 하다가 눈에 띄는 인터넷 기사가 있으면 구경하다가(나는 이북전용 태블릿이 아니고 일반태블릿에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고 있다)... 도저히 적응이 안 되더니, 그래도 지금은 4,50권의 이북을 소장하고 있다. 

 

월정액을 내고 북클럽에 가입해 보기도 했으나 그 많은 책 중에 내가 읽고 싶은 책은 항상 북클럽 대여 리스트에 없었다. 할 수 없이 지금은 낱권으로 이북을 구입해서 읽고 있다. 

 

이북 앱의 '내 서재'로 들어가면 내가 구입한 책들이 모두 나와 있고 즐겨찾기 한 책들은 오른쪽 상단에 책갈피 표시도 되어있다. 점점 이북의 장점들에 동조하고 있는 

 

이북이 PDF 파일이면 마음대로 줄 긋고 손글씨로 메모도 하고 동그라미에 별표까지 할 수 있지만, 내가 구매하는 예스 24 이북은 줄 긋기만 가능하다.(다른 서점 이북도 마찬가지로 알고 있다. )

그래도 즐겨찾기 기능과 결합해서 독서노트에 저장해 놓으면 책을 요약할 때나, 다시 보고 싶을 때 줄 쳐 놓은 부분만 읽을 수 있어 좋다. 

 

 

이북을 처음 읽을 때는 줄 긋기 기능이 있는 줄 모르고 있다가 '이 부분은 줄 치고 싶은데...'라는 생각으로 손가락을 가져다 댔더니 형광펜으로 줄을 긋는 효과가 나타났다. 요호~!

 

교보문고나 예스24 이북은 다섯 가지 색깔의 형광펜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예스24 이북에는 교보문고 이북에는 없는 빨간 줄 기능이 있다. (본인은 예스 24와 관련 없음)

그래서 이 빨간 줄과 형광펜을 결합해 줄을 그으면 좀 더 중요한 부분으로 표시되어 한눈에 들어오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게다가 예스 24 이북의 형광펜을 두 번 그어 다른 색을 선택하면 두 가지 형광펜의 색이 혼합되어 나타난다.

이런 디테일 참 좋다.^^

 

 

요약하면 이렇다. 

 

1. 형광펜으로 밑줄 긋기(형광펜 색깔 선택 가능)

2. 형광펜으로 그은 줄 다시 한번 덧그어 색을 다른 색으로 선택하면 색이 혼합되어 나타남.

3. 형광펜으로 그은 줄 다시 한번 덧그어 빨간 줄을 선택하면 형광펜과 빨간 밑줄이 함께 표시됨.

4. 빨간 줄 긋고 줄 선택 후 다른 색 형광펜 선택하면 형광펜으로 표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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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이해가 쉽도록 간단한 줄 긋기 튜토리얼을 동영상으로 만들었다. 

영상을 찍고 보니 화질이 좋지 않아 형광펜 색이 혼합된 부분이 잘 나오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지만. 활용 방법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업로드했다. 

 

 

예스24 이북 줄긋기 튜토리얼 영상